•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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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자가진단-키트-사용법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및 정확도를 정리한 포스팅이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거나 사용법 및 정확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자.

     

     

    목차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의 PCR검사 대응체계 또한 전환되었다. 앞으로 선별진료소에서도 고 위험군을 제외하고는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 양성이 나와야지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의 정확성을 두고 갑론을박 말이 많지만, 선별진료소에 몰리는 감염자 급증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듯하다.

     

    Q. PCR 검사 VS 자가진단 키트

     PCR 검사와 자가진단 키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검사 방식과 진단 시간이다. PCR 검사는 환자에게 채취한 검체에서 DNA양을 증폭시켜 진단하는 방식으로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시간 이상소요된다. 시간이 걸리지만 정확도가 높다. 자가진단 키트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 존재 여부를 검사한다. PCR검사에 비해 정확도는 낮지만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및 정확도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는 '언제 하느냐, 누가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확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한다면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 10명중 9명 즉 90%이상의 확률로 증상 유무를 판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 진단키트 정확도 높이는 법

     

    • Q. 언제 진행하느냐?
      • A. 코로나 증상 발현 후 하루 이내 늦어도 이틀이내에 검사해야한다.
    • Q. 누가 하느냐?
      • A.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정확하나, 절차 대로 진행한다면 정확한 결과를 확인가능하다.
    • Q. 어떻게 하느냐?
      • A. 깨끗한 환경에서 키트에 포함된 면봉을 비강(콧등 안쪽)"깊숙히" 집어 넣어야한다. 검채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종류

     현재 유통되는 자가진단 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 휴마시스, 경남제약 총 4가지다. 4가지 키트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4가지 모두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 휴마시스 경남제약
    민감도 94.94% 93.15% 92.90% 93.1%
    특이도 100% 100% 100% 100%

     

     

    민감도(Sensitivity) 와 특이도(Specificity)
     민감도(Sensitivity)는 양성을 양성으로 판단할 확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민감도가 90%라고 하는 것은 양성 검체 100개 중 90개에 대해 양성 판정, 10개에는 음성으로 잘못 판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민감도가 높으면 위음성(가짜음성)이 나올 확률이 적다.

     특이도(Specificity)는 음성을 음성으로 판단할 확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특이도가 90%라고 하는 것은 음성 검체 100개 중 90개에 대해 음성 판정, 10개에 양성으로 잘못 판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이도가 높으면 위양성(가짜양성)이 나올 확률이 적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약국, 온라인,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가진단 키트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선별 진료소 방문시에는 방문전 전화 통화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터넷을 통해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면 제조사에 따라 약 3,000원 ~ 8,0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약국의 경우 2인용 키트 세트를 13,000 ~ 15,000원 사이로 구매 가능하다. 

     

    코로나 방역패스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보건소에서 제공받은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자가진단 키트는 방역패스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니 이점 유의바란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가장 중요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앞서 언급했듯 코로나 증상 발현 후 최대 이틀 이내에는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이틀이 넘어갈 경우 키트의 정확도가 낮아진다. 또 검사키트를 사용할 때는 비강과 구강 두곳 모두에서 검채를 채취하고, 채취할 때는 키트를 깊숙이 넣어야 한다. 검채의 양이 많아야 정확도가 높아진다.

     

    • 손을 깨끗이 씻는다. (일회용 장갑 착용 권장)

     

    손-세척
    손 세척

    • 검체 추출액을 꺼내고 덥개를 제거한다. 제품 박스 튜브 고정 홈에 장착한다.

     

    검체추출액 고정

    • 면봉을 꺼낸다. 면봉을 양쪽 코 혹은 코와 목구멍 안쪽을 10회 정도 돌리면서 검채를 채취한다. 면봉을 검체 추출액 안에 넣고 부러뜨린다.

     

    검채-추출
    검채 추출

     

    • 필터 마개를 장착하고 10회 정도 흔들어준다. 검채 추출액을 테스트기에 3 ~ 4방울 떨어뜨린다. 

     

     

    검채-확인
    검채 확인

     

    • 검사 결과가 C 위치에 1줄 나오면 음성이다. 

     

    결과지-음성
    결과지 음성

     

    • 검사 결과가 C, T 위치에 2줄 나오면 양성이다. 

     

    결과지-양성
    결과지 양성

     

    • 검사 결과가 T줄에 나타나거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안았다면 재검사를 해야한다.

     

    결과지-오류
    결과지 오류

    • 사용한 진단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폐기용 비닐봉투에 밀봉 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면 선별 진료소에 키트를 버려야 하고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이라면 종양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진단을 끝낸 키트는 의료폐기물이다. 특히 양성으로 나온 경우는 폐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폐기물을 통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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