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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소형 SUV 캐스퍼를 공개했다. 캐스퍼는 2002년에 단종된 아토스 이후 19년만에 공개된 경차다. 최근 펜데믹으로 인해 캠핑과 차박이 20, 30대 사이에서 유행인데, 이 소형 SUV 캐스퍼는 그런 20, 30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현대차가 19년만에 선보인 경형 SUV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다. 20, 30대를 주 타겟으로 잡은 캐스퍼는 얼리버드 예약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톡 메신져를 활용한 차량판매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럼 현대 캐스퍼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대 캐스퍼 뜻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 보딩에서 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라는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캐스퍼는 엔트리 SUV라는 새로운 급을 제시하고 높은 상품성을 통해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캐스퍼의 전장은 기아 모닝이나 쉐보레 스파크와 동일하다. 하지만 캐스퍼가 제시한 엔트리SUV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취한다고 했을 때 앞의 두 경쟁 모델과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는 셈이다.
현대 캐스퍼 스펙
캐스퍼 제원
캐스퍼는 일반 모델과 터보모델로 나뉜다. 터보모델의 디자인적 차이는 전면에 공기 흡입구가 추가된 그릴 디자인이라고 한다. 엔진마력은 일반모델 76마력 & 터보모델 100마력으로 알려지며, 4단 자동변속기, FF(전륜구동)모델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이에따라 친환경 트림역시 예상해볼 수 있을듯하다.
제원 모델 1.0 MPI (A/T) 1.0 T-GDI (A/T)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승차정원 5 공차중량 985kg 1,030kg 캐스퍼의 내부는 SUV 답게 전좌석 이동과 폴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은 경차에 비해 그 실용성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캠핑족, 차박족의 니즈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며, 차량의 색상역시 레드, 그린, 화이트등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캐스퍼 가격
현재 알려진 캐스퍼 가격의 기준이 된 캐스퍼 인도 수출차량의 경우 최저 763만원, 최고 1144만원으로 알려졌다. 인도 수출용 캐스퍼의 경우 각종 안전장치와 편의사양이 빠져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했다. 반면 국내 내수용 캐스퍼는 정확한 가격이 알려지지 않았는 데 다만 내수용 캐스퍼의 경우 이보다 약간 상향된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캐스퍼의 국내 출시가격은 최소 1,200만원 대라고 보면 될것같다. 경쟁 차종의 가격대가 1,200만원 대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그보다 좋은 스팩을 갖고 있는 캐스퍼의 가격이 1,200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마무리
신형 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국내 경차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시대인 만큼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의 확장 역시 기대해볼만하다. 차량의 가격이 충분히 합리적이라면 흥미로운 차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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