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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파업 지역에 확인을 위한 포스팅이다. 택배를 기다리고 있거나, 물건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아래 포스팅을 통해 본인이 사는 지역이 대한통운의 파업 지역인지 아닌지 확인하는데 도움받길 바란다.
CJ 대한통운의 파업이 3주 째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일주일 이상 택배가 밀리기 시작하자 직접 택배를 수령하러 물류센터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혹여나 내 택배가 있는 위치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팅을 확인하자. 대한통운 관계자에 따르면 직접 수령을 위해 물류센터로 찾아와도 택배를 찾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택배를 기다리고 있는 나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CJ 대한통운 파업 지역 확인
CJ대한통운이 공고한 파업 지역
강원 동해/ 삼척/ 인제/ 춘천/ 화천 일부 경기 고양(일산동)/ 성남(수정,분당)/ 광주/ 김포/ 수원/ 여주/ 의정부/ 이천/ 포천 일부 경남 거제/ 김해/ 진주/ 창원 일부 경북 경주/ 포항 일부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구/ 북구/ 서구/ 동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북구 일부 부산광역시 사상구 일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랑구 등 일부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등 일부 울산광역시 남구/ 동구/ 북구/ 중구/ 을주 전남 여수/ 장성 전북 군산/ 정읍 일부 충남 서산/ 태안/ 홍성 충북 단양/ 음성/ 제천/ 진천 해당 지역에 포함되면 운송장 자체가 발행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부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현재 택배노조와 CJ 대한통운 간의 의견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정부에서는 물류 대란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서고 있다고는 하지만 양 측의 의견차가 커 단시간에 파업이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다.
CJ 대한통운 파업 이유
양측의 갈등은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 대책을 논의 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택배사는 택배 운임료 상승을 발표하면서 확보된 예산으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완전 이행을 위한 비용과 택배 종사자 작업 환경 개선, 첨단 기술 도입,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미래 투자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택배 노조는 전체 인상분 중 극히 일부만 택배기사에게 돌아가고 있다 주장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택배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은 익히 알려져 있는 바. 택배 노동자 분들 덕부에 평소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느끼고 있는 입장에서 부디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를 잘 이뤘으면 하고, 노사 간의 적절한 합의로 설 연휴가 오기 전 물류 대란이 오는 일은 막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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